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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1주가 '공짜'?…증권사 이벤트 뭐 있나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08.29 07:00
수정 2026.08.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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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등 반도체주 100% 당첨

ISA 이전 시 60만원…올리브영 제휴

유안타증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K-반도체 주식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유안타증권

증권사들이 신규 투자자 유치와 휴면 고객 복귀를 위해 주식부터 상품권까지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있다.


국내 증시 투자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안타증권과 삼성증권, 토스증권 등이 고객 확보를 위한 이벤트 경쟁에 나섰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K-반도체 주식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안타증권 최초 신규 고객이나 올해 국내주식 거래가 없는 휴면 고객이 대상이다.


참여 고객에게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SOL AI반도체 TOP2 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1주를 100% 지급한다.


SK하이닉스는 20명, 삼성전자는 200명에게 돌아가며 나머지 당첨자는 ETF 1주를 받는다.


이벤트 참여 후 계좌를 개설하면 국내주식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도 제공한다.


당첨 내역 등을 카카오톡 친구 3명에게 공유하면 커피 기프티콘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의 중개형 ISA를 처음 개설하거나 다시 이용하는 고객이 100만원 이상 순입금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을 잡기 위해 최대 60만원 상당의 혜택을 내걸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중개형 ISA 점프-업! 이벤트'는 신규·복귀·타사 이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중개형 ISA를 처음 개설하거나 다시 이용하는 고객이 100만원 이상 순입금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다른 금융사에서 보유한 ISA 자산을 삼성증권으로 옮기면 이전 금액에 따라 최대 6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다만 세 이벤트의 혜택은 중복으로 받을 수 없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순입금액 이상의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토스증권 기본계좌가 없는 고객이 올리브영 앱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고 계좌를 개설하면 2만원 상당의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토스증권

토스증권은 CJ올리브영과 손잡고 MZ세대 고객 공략에 나섰다.


오는 9월 5일까지 토스증권 기본계좌가 없는 고객이 올리브영 앱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고 계좌를 개설하면 2만원 상당의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토스증권 고객도 올리브영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금액과 관계없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국내 인기주식 1주를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올리브영 앱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토스증권은 별도로 신규 고객에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국내 상장 반도체 ETF 가운데 1주를 무작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올리브영 제휴 이벤트의 신규 계좌 개설 혜택과 중복 참여는 불가능하다.


증권사들이 현금성 혜택뿐 아니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종목까지 전면에 내세우면서 고객 유치를 둘러싼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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