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시든 꽃에 눈물을', 일본·대만 이어 국내 팝업 연다
29일부터 용산서 '태하의 방' 운영…신규 MD 27종 등 60종 판매
글로벌 누적 조회수 5억5000만회…릴레이 팝업 두 번째 주자로
시든 꽃에 눈물은 릴레이 팝업스토어.ⓒ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누적 조회수 5억5000만회를 기록한 웹툰 '시든 꽃에 눈물을'의 국내 팝업스토어를 연다. 대만과 일본에 이어 국내 팬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자리로, 네이버웹툰이 올해 말까지 이어가는 인기 IP 릴레이 팝업의 두 번째 순서다.
네이버웹툰은 오는 29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3층 도파민스테이션에서 시든 꽃에 눈물을 팝업스토어 '태하의 방'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팝업은 작품 속 인기 캐릭터 '범태하'를 중심으로 세계관을 오프라인 공간에 옮겼다. 현장에서는 아크릴스탠드와 인형, 쿠션 등 신규 MD 27종과 기존 인기 상품 25종, 단행본 8종 등 총 60종을 판매한다.
현장 키오스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포토카드 17종과 가챠존의 랜덤 굿즈도 마련했다. 구매 금액에 따라 캐릭터 프로필 티켓을 제공하고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운영한다. '마루는 강쥐', '킬러 배드로' 등 다른 인기 웹툰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시든 꽃에 눈물을은 주인공 '나해수'와 연하남 '범태하'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현대 로맨스 웹툰이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5억5000만회를 넘어섰다. 네이버웹툰 일본어 서비스 '라인망가'에서 2025년 연간 랭킹과 2026년 상반기 랭킹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행사도 해외에서 먼저 팬들을 만났다. 올해 1월 대만 가오슝과 5월 일본 도쿄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으며, 이번에는 국내로 무대를 옮긴다.
네이버웹툰은 이달부터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인기 작품을 순차적으로 바꿔 선보이는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첫 주자였던 '우리 길드 아이돌' 팝업 '달무리 : Offline Guild Room'은 8월 1일부터 28일까지 열려 방문객 1만5000명 이상을 모았다.
방문객 설문에서는 여성 비중이 80%, 10~20대가 76%를 차지했다. 네이버웹툰은 작품별 팬덤 성향에 맞춰 공간과 상품, 현장 이벤트를 달리 구성하며 온라인에서 형성된 웹툰 팬덤을 오프라인 소비와 체험으로 연결하고 있다.
릴레이 팝업은 시든 꽃에 눈물을 이후 '내가 키운 S급들', '별정직 공무원'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은 올해 12월까지 작품을 순차적으로 교체하며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개' 작가는 "해외에서 열린 팝업스토어를 통해 작품이 글로벌에서도 사랑받고 있다는 점을 실감했다"며 "이번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 기쁘고 뜻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