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IFA서 음식물처리기 첫 공개…유럽 주방 시장 두드린다
2년 연속 참가…후드·인덕션·욕실 복합환풍기 전시
싱크볼·수전·음식물처리기까지 품목 확대
유럽 시장 반응 확인…중장기 해외 사업 가능성 검토
IFA 2026 내 하츠 부스 모델링 이미지ⓒ하츠
하츠가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6'에 2년 연속 참가해 주방·욕실 제품 경쟁력을 선보인다.
빌트인 전문기업 하츠는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6'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츠는 지난해 첫 참가에 이어 올해도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주방 후드, 인덕션, 욕실 복합환풍기 등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싱크볼과 싱크수전, 음식물처리기까지 전시 품목을 확대해 조리와 환기, 세척, 음식물 처리까지 아우르는 주방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개별 제품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생활공간에서 함께 사용되는 제품을 연계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와 공간 솔루션 역량을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조리 공간에는 주방용 후드와 인덕션을 함께 배치한다. '블라인드 월 후드'와 '마데라 후드'에 '휠라이트 인덕션', '샌드 화이트 인덕션'을 조합한 2개 세트를 구성해 조리와 환기가 함께 이뤄지는 주방 환경을 구현한다. 하츠는 이를 '쿠킹존(Cooking Zone)'으로 제안한다.
세척 영역도 새롭게 선보인다. 싱크볼과 싱크수전, 음식물처리기를 하나의 공간에 구성해 식재료 손질과 세척, 음식물 처리로 이어지는 주방 사용 흐름을 보여준다. 하츠는 물을 사용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한 주방 공간을 '워싱존(Washing Zone)'으로 제안한다.
음식물처리기는 유럽 시장의 수요와 사업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하는 제품이다. 현재 출시가 확정된 제품은 아니며, 하츠는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 반응, 유럽 주방 환경과 음식물 처리 방식, 관련 제품 니즈 등을 파악해 향후 사업 방향 검토에 활용할 계획이다.
욕실 제품으로는 복합환풍기를 전시한다. 하츠는 '티오람 X 프리미엄'을 비롯한 티오람 시리즈와 '마스터 MD' 등을 통해 다양한 욕실 환경과 사용 목적에 대응하는 환기 솔루션을 소개한다.
하츠는 이번 전시를 통해 유럽 및 글로벌 시장의 소비자, 바이어, 업계 관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현지 시장 동향과 수요를 파악할 방침이다. 주방과 욕실 등 생활공간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을 선보이며 중장기 해외 사업 가능성도 검토한다.
하츠 관계자는 "지난해 첫 IFA 참가에 이어 올해는 싱크볼과 싱크수전, 음식물처리기까지 전시 품목을 확대해 한층 다양해진 하츠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에서 얻은 현장 의견과 시장 정보를 향후 제품 개발과 중장기 사업 방향을 검토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