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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프리덤 에지' 훈련 내달 7~11일 제주 동·남방서 시행

이바름 기자 (right@dailian.co.kr)
입력 2026.08.28 10:06
수정 2026.08.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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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핵·미사일 대응, 지역 평화 안정 수호"

지난해 9월 16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3국 함정들이 2025년 프리덤 에지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

한미일 3국의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 훈련이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시행된다.


28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훈련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한미일 3국이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고 밝혔다.


한미일 정상들은 지난 2023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된 3국 정상회의에서 '정례 다영역 훈련 실시'에 합의했다. 이듬해 6월 3일 3국 국방장관들은 회담을 통해 '프리덤 에지' 시행을 발표했다.


그해 6월과 11월, 지난해 9월 등 현재까지 세 차례 훈련이 진행됐다. 지난해 훈련에서는 △해상미사일 방어 훈련 △대잠전 훈련 △공중 훈련 △방공 훈련 △다해적 훈련 △사이버 방어 훈련 등을 진행했다. 올해 훌련은 예년과 유사한 내용과 수준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덤 에지'는 앞서 미국의 통보로 조기 종료된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처럼 축소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UFS 시행 첫 날인 지난 17일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했고, 이틀 뒤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미측의 제안으로 연습 기간과 규모 등을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며 훈련을 21일에 조기 종료한다고 밝혔다.


당초 훈련은 17일부터 27일까지였으나, 한미는 방어 연습인 1부만 진행하고, 반격 작전이 포함된 2부는 진행하지 않았다.

이바름 기자 (righ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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