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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헤더로 2경기 연속골…미트윌란 UECL 본선행 견인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8.28 10:21
수정 2026.08.28 10:21

리예카 원정서 쇄기 득점포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조규성. ⓒ AP=뉴시스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에서 활약하는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이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에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본선 진출을 견인했다.


조규성은 28일(한국시각) 크로아티아 리예카의 스타디온 HNK 리예카에서 열린 2026-27 UECL 플레이오프(PO) 2차전 리예카(크로아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팀이 3-1로 여유롭게 앞서던 후반 12분 스탠리 이헤아나초와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은 조규성은 후반 33분 4-1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높이 솟구친 조규성은 타점 높은 헤더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포효했다.


지난 21일 1차전 홈경기에서 올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한 그는 2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2호 골을 성공시켰다.


조규성의 1·2차전 연속 득점 활약을 앞세워 합산 점수 6-1 대승을 거둔 미트윌란은 UECL 본선 무대를 누비게 됐다.


UECL 본선에는 최근 한국 축구 기대주 김예건이 이적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등 36개 팀이 참가한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이날 유로파리그(UEL) PO에서 빅토리아 플젠(체코)에 1-5로 대패해 1·2차전 합계 4-5로 밀리며 하위 대회인 UECL로 향하게 됐다.


한편, 오현규의 소속팀 베식타시는 같은 날 열린 카우노 잘기리스(리투아니아)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지만 합산 스코어에서 3-1로 앞서 UEL 본선행을 확정했다.


오현규는 이날 후반 20분 투입돼 약 2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세 차례 슈팅에도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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