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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스타트업 스케일업 돕는 'KICXUP 2026' 론칭데이 개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8.27 16:06
수정 2026.08.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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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투자 유치 780억원 이끈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본격 가동

최대 1500만원 실증자금부터 금융 연계·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패키지 제공

중기부 민관협력 연계로 유망 스타트업 2개사에 2억3000만원 추가 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신용보증기금과 27일 서울 금천구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2026년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KICXUP) 론칭데이'를 개최했다.ⓒ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신용보증기금과 27일 서울 금천구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2026년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KICXUP) 론칭데이'를 개최했다.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KICXUP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실질적인 기술 협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요기업 9개사와 스타트업 68개사를 비롯해 공동 주관사인 신보, 스타트업 투자 파트너인 하나금융그룹(하나증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KICXUP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제조 역량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동반성장을 이끄는 대표적인 상생 플랫폼이다. 지난 2022년 첫 출범 이후 누적 377개 기업을 지원하며 총 780억원의 투자 유치, 87억원의 수출, 16건의 업무협약(MOU) 등의 성과를 거두며 제조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올해 참여하는 스타트업에는 과제당 최대 1500만원의 기술검증(PoC) 실증 자금과 G밸리에 위치한 KICXUP 서울 보육센터 우선 입주권이 주어진다.


또한 신보의 연계 금융(보증·투자)과 인공지능(AI) 기업진단, 전문 액셀러레이터(씨엔티테크) 밀착 보육, 오는 9월 열리는 'KICXUP GLOBAL 2026'을 통한 글로벌 판로 개척 등 전주기 스케일업 패키지가 일괄 제공된다.


특히 산단공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주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민간 선별추천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산단공의 추천을 통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 '그래핀이엔지'와 '큰삼촌컴퍼니'는 각각 1억4000만원, 9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와 제조 AI 대전환(M.AX)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공성호 산단공 기업성장본부장은 "대한민국 산업단지는 12만여 입주기업의 실제 제조·산업 현장이 살아있는 거대한 테스트베드이자 최고의 수요시장"이라며 "수요시장과 투자 전문가 그룹이 힘을 모은 만큼 우수한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온전히 실현되고 이번 론칭데이가 스타트업들의 확실한 스케일업 도약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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