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CEO-직원 머리 맞대 '현장형 청렴 문화' 구축
입력 2026.08.27 11:27
수정 2026.08.27 11:27
경영진-직원 소통 '청렴 REBOOT' 개최
실무진 조직 'K-클린스위치 ON 워크숍' 진행
갑질·청탁 등 4대 취약분야 현장 과제 발굴
한전KDN은 26일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듀플렉스호텔에서 경영진과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소통 프로그램을 개최했다.ⓒ한전KDN
한전KDN이 경영진과 직원 간 직접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의 청렴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섰다.
한전KDN은 26일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듀플렉스호텔에서 경영진과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소통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EO와 임직원 간 수평적 소통으로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윤리경영 저해 요소를 직접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청렴 REBOOT 프로그램'과 오후 'K-클린스위치 ON 워크숍'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청렴 딜레마 기반 밸런스 게임'과 '청렴 Talk & Connect'를 통해 청렴 가치와 판단 기준을 공유했다. 현장에서 느끼는 청렴 현안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벌였다.
오후에는 실무진 중심 조직의 ‘K-클린스위치 ON 워크숍’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갑질, 예산, 청탁, 특혜 등 4대 취약 분야의 실제 사례를 분석하며 실무 원칙을 정립하고 현장 맞춤형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
'K-클린스위치'는 한전KDN(K)의 청렴(Clean) 전환(Switch)을 이끌기 위해 올해 신설된 현장 중심의 청렴 실천 조직이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청렴은 제도와 규정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 업무 속에서 구성원 모두가 이를 실천할 때 비로소 조직문화로 자리 잡는다"며 "현장의 목소리와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영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과제를 청렴 유관부서 협의체와 연계해 제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윤리·인권경영위원회 운영 ▲자체 청렴 개선 활동 실행조직 '청렴 발전소' 운영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회 운영 ▲지역사업소 간담회 개최 ▲AI 윤리원칙 수립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청렴·윤리경영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