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5대 산업 투자할래…순자산 3000억 돌파한 ETF는
한투운용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반도체에 조방원·휴머노이드 편입
“대한민국 전략산업에 꾸준히 투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국내 5대 전략 산업에 집중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26일) 기준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의 순자산액은 3330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11일 상장 이후 개인 순매수를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진 결과다.
해당 ETF는 글로벌 경쟁력이 검증된 국내 전략산업 5곳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으로, 투자자가 산업·종목을 직접 분석하지 않아도 대한민국 전략산업 핵심 기업에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셈이다.
투자 산업은 ▲반도체 ▲조선 ▲방산 ▲원자력 등이며, 나머지 1개 산업은 산업 규모와 정부 정책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현재는 ‘휴머노이드(자동차)’ 산업이 포함돼 있다.
추가 전략산업으로 휴머노이드를 선정한 이유는 성장성이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 카운터포인트는 지난해 기준 5억 달러를 돌파했던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매출이 오는 2027년 44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민간 주도의 대규모 투자가 지속되는 점도 전략산업 선정에 반영됐다.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의 편입 종목은 총 10개로, 산업별 대표 종목을 2개씩 담고 있다.
전일 기준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HD한국조선해양 ▲현대모비스 ▲한화오션 ▲한국항공우주 ▲현대건설 등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국내 주식 투자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반도체 대표 종목을 중심에 두면서 조선·방산·원자력·휴머노이드 산업 대표 종목을 압축적으로 편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조선·방산·원자력이라는 기본축에 전략산업 1개를 더하는 운용 전략을 취하는 만큼, 향후 새로운 주도산업이 등장한다면 포트폴리오 교체가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