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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원, 조선 3사와 환경·화학안전 맞손…현장 맞춤형 교육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8.26 09:31
수정 2026.08.26 09:32

화학사고 예방 역량 강화

한국환경보전원 영남지사는 25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DT캠퍼스에서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SG성동조선과 환경·화학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환경보전원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과 주요 조선사들이 대규모 생산 현장의 화학사고를 막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한국환경보전원 영남지사는 25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DT캠퍼스에서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SG성동조선과 환경·화학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다양한 화학물질을 다루는 조선업 특성에 맞춰 현장 중심의 교육과 정보 교류를 넓히고 실무 역량을 끌어올리려는 취지다.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환경기술인 법정교육과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조선업 공정에 맞춘 교육과정을 함께 발굴·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유해화학 분야 정책과 기술 정보를 나누는 한편,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협력사업 발굴과 자율 안전관리 체계 정착에도 협력한다.


한국환경보전원은 기존 교육 운영 노하우를 살려 조선업 공정과 작업환경에 맞춘 특화 과정을 마련한다. 현장 수요와 법·제도 개정 사항을 교육 내용에 반영해 실무진의 법규 이해와 사고 대처 능력을 키울 방침이다.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SG성동조선은 사업장별 안전관리 사례와 교육 수요를 공유하며 정기 실무협의를 이어간다. 임직원들의 교육 참여를 돕기 위한 홍보와 행정 지원도 뒷받침할 계획이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조선업계가 힘을 모아 현장의 환경·화학안전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출발점”이라며 “업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협력사업을 지속 확대해 산업현장에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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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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