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보스, 더 이상 뜬금없이 등장하지 않습니다"…'붉은사막', 스토리 개연성 탄탄해졌다
25일(현지 시간) 게임스컴 ONL에서 ‘붉은사막 인핸스드’ 트레일러 공개
신규 컷신과 대사 추가해 스토리 강화
9월 9일까지 붉은사막 인핸스드 전 플랫폼에서 20% 할인
붉은사막 인핸스드.ⓒ펄어비스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이 인게임 추가 컷신과 인물 대사를 통해 스토리 개연성을 탄탄하게 보강한다. 출시 직후 전투와 탐험, 오픈월드 요소로 호평 받았음에도 스토리 측면에선 아쉬운 평가를 받았던 만큼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펄어비스는 25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글로벌 최대 게임 쇼케이스 'ONL(Opening Night Live)'에서 '붉은사막 인핸스드(Crimson Desert Enhanced)'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트레일러는 ▲스토리의 흐름과 몰입감을 더하기 위한 새로운 컷신과 대사 ▲신규 보이스오버 언어 5종 ▲신규 아랍어 자막 및 UI 추가 소식을 1분 분량의 영상에 담았다.
붉은사막 인핸스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컷신들은 파이웰 대륙에서 펼쳐지는 서사의 완성도와 이야기의 몰입감을 한층 높인다. 플레이어는 새로운 장면들을 통해 붉은사막 인핸스드의 인물과 세계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주인공 클리프의 여정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직후 업데이트 된 스토리를 살펴보면, 그간 갑자기 등장한다는 평가를 받았던 최종보스에 관한 설명이 프롤로그부터 자세히 등장한다. 누구에 맞서 싸워야 하는지도 모른 채 메인 스토리를 따라갔던 이용자들에게 마땅한 당위성을 부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주인공 '클리프'의 행동에도 적절한 이유를 부여한다. 기존 스토리 초반에선 무조건적이고 무의미해 보이는 선행만을 나열했다면, 신규 업데이트 버전에선 새롭게 추가된 대사를 통해 '헤어진 동료들을 찾는 과정에서 겪는 일'이라는 설정을 더했다. 게임의 가장 큰 진입 장벽 중 하나라는 초반 이야기 개연성이 대폭 개선된 셈이다.
이번 인핸스드 버전은 붉은사막을 이미 구매한 경우 무료로 업데이트해 즐길 수 있다. 새롭게 구매하는 경우 처음부터 인핸스드 버전으로 시작하게 된다.
또 다른 아쉬운 점으로 평가 받았던 글로벌 언어 지원 역시 개선했다. 일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브라질) 총 5개 신규 보이스오버 언어와 아랍어 자막과 UI를 추가했다. 글로벌 게이머들은 확대된 언어 지원으로 캐릭터의 대사와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붉은사막 인핸스드는 9월 9일까지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스팀(Steam), 애플 맥(Mac),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