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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는 지금도 빛난다”…가천문화재단, 전국 ‘효행 주인공’ 찾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8.25 11:51
수정 2026.08.25 11:52

청소년·다문화효부·효행교육·다문화도우미 4개 부문…17명 선정, 최대 1000만원 시상

제28회 가천효행대상 공모 안내 포스터 ⓒ 가천문화재단 제공

가천문화재단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효를 실천해 온 주인공을 찾는다.


가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제28회 가천효행대상’ 전국 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천효행대상은 1999년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34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효 문화 확산을 대표하는 시상제도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가천효행상(청소년)을 비롯해 다문화효부상(이주여성), 효행교육상(학교·교사), 다문화도우미상(단체) 등 4개 부문에서 모두 17명을 선정한다.


가천효행상은 부모와 어른을 공경하고 타인의 모범이 되는 만 11~24세 청소년이 대상이다. 다문화효부상은 시부모를 정성껏 모시며 건강한 가정을 꾸려가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효행교육상은 효 문화를 교육하고 확산하는 데 기여한 학교나 교사를, 다문화도우미상은 다문화가정의 정착과 자립을 지원한 단체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문별 대상 1000 만원, 본상 500만원, 특별상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가천대 길병원 입원진료비 평생 감액 혜택과 100만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검진권 2장도 제공된다.


수상자를 배출한 기관에는 교육기자재와 홍보비 등 약 200만원 상당의 지원도 이뤄진다.


신청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수상자는 현지 실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가천문화재단은 1999년 인천 옹진군 백령면 심청각 건립 당시 심청동상을 기증한 것을 계기로 효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가천효행대상을 제정했다.


이후 효를 실천한 이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격려하며 효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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