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통일부, 27일부터 '국제한반도포럼' 개최…총·균·쇠 저자 기조강연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6.08.25 11:30
수정 2026.08.25 11:31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주제

국내외 한반도 전문가 40여명 총출동…실천적 해법 논의

'2026 국제 한반도 포럼' ⓒ통일부

통일부가 주최하고 통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6 국제 한반도 포럼(GKF)'이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개최된다.


국제 한반도 포럼은 2010년부터 개최돼 온 통일부의 대표적인 국제학술회의다. 그동안 국내외 한반도 및 남북관계 전문가와 주요국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국제사회 담론을 선도하는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올해 포럼에서는 '국제질서 대변환기,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주제로,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발전 구상 마련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해법을 모색한다.


'2026 국제 한반도 포럼' 프로그램 ⓒ통일부

이번 포럼에서는 개회식과 기조강연, 국내외 전문가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인 27일 기조강연에는 '총, 균, 쇠'의 저자로 유명한 세계적 석학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국가의 선택: 분단에서 평화공존으로'를 주제로 세계 여러 국가의 역사적 사례에 기반한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시사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제1세션에서는 한·미·중·일·러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북한, 미국, 세계의 변화, 그리고 한반도 평화공존의 전망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고 권만학 통일연구원장, 찰스 쿱찬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션즈화 중국 화동사범대 교수, 히라이와 슌지 일본 난잔대 교수, 알렉산더 보론초프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동양학연구소 한국·몽골학과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이 외에도 △한반도 평화체제와 핵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 △평화공존 모델의 재구성과 이행전략 △인공지능과 기후변화, 한반도의 미래: 공존의 기술 등 여러 분야별 주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토론을 펼친다.


포럼 마지막에는 '주한 외국인과 귀화인이 말하는 한반도 평화공존'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방송인 일리야 벨랴코프, 알파고 시나씨, 피터 빈트가 각자의 출신국과 한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공존의 의미를 각자의 시각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평화공존·공동성장의 한반도'에 대한 비전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에 대해 국내외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