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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6일 '국군사관학교 창설 관련 공청회' 개최…찬반 3:3 토론

이바름 기자 (right@dailian.co.kr)
입력 2026.08.25 10:12
수정 2026.08.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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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철 국방부 정책실장,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 발표

육·해·공군 사관학교 총동창회 등 참석자들이 7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사관학교 통합 반대 총궐기대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국방부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국군사관학교 창설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좌장은 임철일 서울대 교수가 맡는다. 사관학교 통합 찬성 측 패널은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사관학교 교육개혁 분과위원장을 맡았던 최영진 중앙대 교수, 두진호 한국전략연구원 유라시아센터장(예비역 육군 중령), 진호영 전 국방개혁자문위원(예비역 공군 준장)이 참석한다.


반대 측 패널은 강병철 예비역 공군 준장, 조기홍 예비역 해군 대령, 김세진 예비역 육군 소령(미래생각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육·해·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에서 추천한 인사들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참석하지 않으며, 대신 김홍철 국방부 정책실장이 현장에서 국군사관학교 창설 관련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청회는 국방홍보원 방송·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국방부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각계각층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후 국군사관학교 창설을 위한 최적의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7월 16일 육·해·공군사관학교를 통합해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창설하겠다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생도들이 저학년 때 통합교육을 받고 고학년부터 육·해·공군별 특성화 교육을 이수하도록 해 합동성과 군별 전문성을 함께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군 당국은 공청회 실시 이후 오는 10월께 국군사관학교 창설 세부계획을 수립·발표할 예정이다. 사관학교 통합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다.

이바름 기자 (righ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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