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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수입차 격전지 서초에 지프·푸조 통합 전시장 열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8.25 09:31
수정 2026.08.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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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2번째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성동 서비스센터도 연내 통합 전환

2027년까지 전국 전시장 14곳 구축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BH) 강남서초 전시장 전경 ⓒ스텔란티스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수입차 전시장이 밀집한 서울 서초동에 지프와 푸조의 통합 전시장을 열었다. 판매와 정비망을 하나로 묶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를 핵심 상권으로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강남·서초 전시장’을 새롭게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KCC모빌리티가 운영하는 국내 12번째 통합 전시장이다.


전시장은 서울 서초동 수입차 거리 중심부에 자리 잡았다.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지프와 푸조의 최신 브랜드 아이덴티티(CI)를 동시에 적용했다.


연면적 641㎡ 규모의 단층 공간에는 지프 4대와 푸조 4대 등 차량 총 8대를 전시할 수 있다. 방문객은 한 공간에서 두 브랜드의 차량을 비교하고 상담받을 수 있다.


통합 전시장 안에서도 각 브랜드의 정체성은 별도의 공간 디자인을 통해 구분했다. 지프 공간에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세븐 슬롯 그릴과 어텀 리프, 머드 색상을 활용해 정통 SUV의 모험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푸조 공간은 검은색과 파란색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사자 머리 그래픽을 적용해 프랑스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판매망에 이어 정비 서비스 통합도 추진한다. 기존 푸조 성동 서비스센터는 현재 지프 정비 서비스를 임시로 함께 제공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연내 시설 새 단장을 마치고 이곳을 공식 통합 서비스센터로 전환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2027년까지 전국 통합 전시장을 총 14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판매·서비스망을 강화해 고객 접근성과 지프·푸조의 브랜드 경쟁력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강남·서초 전시장은 지프와 푸조의 뚜렷한 개성을 하나의 고객 경험으로 연결한 서울의 전략적 거점”이라며 “구매부터 사후 관리까지 더욱 편리하고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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