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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시민 손으로 가꾼다”…인천 ‘제물포 정원사’ 모집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8.25 09:00
수정 2026.08.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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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문학관·제물포구락부 등 5곳 관리·해설 참여…연말까지 활동

인천문화재단의 제물포 정원사 모집 안내 포스터 ⓒ 인천문화재단 제공

인천의 근대 문화유산을 시민들이 직접 가꾸고 알리는 자원봉사단이 출범한다.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한국근대문학관을 비롯한 개항장 일대 문화유산시설을 대상으로 시민 자원봉사단 ‘제물포 정원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제물포 정원사’는 시민이 문화유산 공간을 직접 관리하면서 역사·문화적 가치를 함께 알리는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이다.


활동 장소는 한국근대문학관,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집, 긴담모퉁이집, 개항장 소금창고 등 5곳이다.


참여자들은 정원과 수목 관리, 식재 및 식물 상태 점검, 실내외 환경 정비 등을 맡는다.


이와 함께 근대 건축물 해설과 각종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방문객에게 문화유산시설의 역사와 의미를 소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봉사활동에 필요한 정원 관리와 건축물·프로그램 안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워크숍도 마련된다.


참여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관련 워크숍에도 우선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은 이 달 중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활동 기간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에 1365 자원봉사포털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한국근대문학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유산시설을 직접 가꾸고 가까이에서 경험하면서 생활 속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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