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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I, 창립 35주년 기념 비전 선포…글로벌 기술 허브로의 도약 다짐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8.24 08:17
수정 2026.08.24 08:17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지난 21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연구원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35년간 축적해 온 전자·IT 분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과 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KET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비전 선포식을 통해 '인류의 내일을 설계하는 글로벌 기술 허브(Design Tomorrow, Lead Technology)'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KETI는 지난 21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연구원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35년간 축적해 온 전자·IT 분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과 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포한 KETI의 새 비전은 전자·IT 분야의 대표 연구기관으로서 R&D 혁신을 통해 국가·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세계 각국의 선도적인 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KETI는 인공지능(AI) 주도권을 둘러싼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산업 생태계가 급격히 변화하는 대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새로운 지향점을 정립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비전을 개편했다.


특히 이번 비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정한 것으로 KETI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구성원들의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KETI는 새 비전 선포를 계기로 R&D 활동 전반에 미래지향적 가치와 방향을 반영하고 국내외 산·학·연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공동연구를 강화할 방침이다.


노건기 KETI 원장은 "새 비전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인류의 바람직한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겠다는 모든 구성원의 다짐"이라며 "임직원이 새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산업과 지역과 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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