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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시장서 존재감 키우는 NH증권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8.22 00:10
수정 2026.08.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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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10년 수익률 연 10.35%

"전체 사업자 중 최고 성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전경(자료사진) ⓒNH투자증권

퇴직연금 시장 주도권을 쥐기 위한 금융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이 운용 경쟁력을 바탕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2'는 올해 2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방법) 비교공시에서 3년 누적수익률 90.15%를 기록했다.


사측은 "장기적인 상품 선별 및 포트폴리오 운용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전했다.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2는 1년 수익률에서도 45.63%를 기록하며 장단기 모든 구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해당 상품은 '한화LIFEPLUS 적격 TDF2050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과 'KB온국민적격TDF2055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UH)'을 각각 50%씩 편입하고 있다.


서로 다른 운용사의 TDF를 동일 비중으로 편입해 특정 상품에 대한 집중도를 낮추고, 장기적인 자산 성장과 분산투자를 동시에 추구했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장기 퇴직연금 운용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5년 수익률은 각각 연 12.57%, 연 11.83%로 집게됐다.


사측은 "적립금 1조원 이상 사업자 가운데 증권업 1위"라고 강조했다.


특히 IRP의 10년 수익률은 연 10.35%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최고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 측은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합산한 연금자산은 지난 6월 20조원을 돌파했다"며 "DC와 IRP를 중심으로 꾸준한 자산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환 연금자산관리본부장은 "고객 노후를 준비하는 장기자산인 만큼 단기적인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지속 가능한 수익률을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체계적인 자산배분과 선제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디폴트옵션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해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과거의 수익률·성과가 미래의 수익률·성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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