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로 버틴 코스피, 6900선 마감 [시황]
입력 2026.08.21 16:13
수정 2026.08.21 16:13
매도 사이드카 코스닥
800선 사수하며 마감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21일 반도체주 상승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37포인트(0.88%) 오른 6912.9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92.63포인트(1.35%) 하락한 6759.95로 거래를 시작해 등락을 거듭하다 장 중반 상승 전환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 홀로 248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1653억원, 176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 마감했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3.87%)·SK하이닉스(2.31%)·삼성전자우(8.26%)·삼성생명(10.61%)·삼성물산(5.75%) 등은 올랐고, 삼성전기(-5.73%)·현대차(-0.60%)·LG에너지솔루션(-4.05%)·삼성바이오로직스(-1.46%) 등이 내렸다. SK스퀘어는 보합 마감했다.
김기백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 양전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8.95포인트(4.63%) 내린 801.9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4포인트(2.00%) 하락한 824.05로 출발했지만, 급락 여파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장중 한때 5%대 하락세를 보이며 795.57까지 내리기도 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 홀로 6235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 각각 2836억원, 346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내렸다. 구체적으로 알테오젠(-5.74%)·에코프로(-7.26%)·에코프로비엠(-7.45%)·레인보우로보틱스(-3.71%)·주성엔지니어링(-4.91%)·원익IPS(-5.27%)·HLB(-3.13%)·리노공업(-5.47%)·이오테크닉스(-2.52%)·에이비엘바이오(-8.85%) 등이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1원 내린 1386.5원에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