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5060 고객층 사로잡는다…60대 신규가입 32.7%↑
입력 2026.08.21 17:50
수정 2026.08.21 17:50
ⓒ다이닝브랜즈그룹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5060 중장년층 고객 비중을 늘리고 있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2026년 6월 15일까지 자사의 '부메랑 멤버십' 5060 신규회원 수는 약 14만6000명에 달했다.
또한 올해 6월 15일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신규 가입자 증가율도 60대가 32.7%, 50대가 29.5%로 전 연령층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러한 변화는 매장 방문 데이터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6월 15일까지 연령대별 재방문 빈도를 분석한 결과 3040에 이어 5060의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5060 고객들의 평일 점심 수요가 두드러졌다.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장년층 고객들이 점심 모임 및 외식 장소로 아웃백을 선택하면서, 아웃백을 찾은 전체 5060세대 고객들 중 약 25%가 평일 점심시간(공휴일 제외)에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주요 생활권에 자리한 매장 접근성과 폭넓은 메뉴 구성도 이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요인이라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생활권 내에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데다, 2001년 출시 이후 대표 메뉴로 자리잡은 '투움바 파스타'를 비롯해 스테이크와 전채 요리, 후식, 음료까지 한 자리에서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비교적 부드럽고 먹기 편한 식감의 메뉴를 선호하는 시니어 고객들에게 '갈릭 립아이' '트러플 크림 안심 스테이크' 등 다양한 스테이크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해석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최근 외식 시장에서는 자신의 취향과 경험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액티브 시니어'가 주요 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세대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다이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