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카’ 품은 이랜드…한국 새 총판으로 선정
입력 2026.08.20 09:47
수정 2026.08.20 09:47
데커스 "호카 한국 시장 지속 성장 기대"
호카 팝업스토어 전경.ⓒ호카 홈페이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새 총판으로 이랜드가 선정됐다.
호카의 모회사 데커스브랜즈의 아시아태평양 법인인 데커스 아시아 퍼시픽은 20일 공식 성명을 통해 이랜드를 한국 내 호카 브랜드의 새로운 총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데커스 측은 "이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호카가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판 선정은 기존 국내 총판사인 조이웍스와 데커스 간 계약을 둘러싼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뤄졌다.
조이웍스는 지난해 12월 조성환 전 대표의 폭행 논란 이후 데커스로부터 총판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으며, 이에 반발해 미국 국제분쟁해결센터(ICDR)에 국제중재를 신청했다.
조 전 대표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폭행 사실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이번 사태의 배경에 호카 국내 판권을 노린 세력이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구체적인 기업명이나 이를 뒷받침할 물증은 공개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