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역사 해설·체험 결합…'시흥동 둘레길 투어' 9~10월 운영
입력 2026.08.20 08:55
수정 2026.08.20 08:55
역사와 공예·명상 등 5개 테마 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마을해설사와 함께 시흥동 역사·자연 탐방 진행
참여자 대상 우수 후기 이벤트로 지역 관심 유도
ⓒ금천구
서울 금천구(구청장 최기찬)가 시흥동의 역사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시흥동 둘레길 투어' 하반기 프로그램을 9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해설사와 함께 호암산, 시흥행궁전시관 등 지역의 역사·생태·문화 자원을 탐방하며, 매듭공예, 싱잉볼 테라피, 소셜다이닝, 명상, 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운영 결과와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역사+매듭공예 ▲역사+싱잉볼 테라피 ▲역사+소셜다이닝 ▲역사+명상 ▲역사+볼런투어 등 5개 테마로 구성된다.
'역사+매듭공예'에서는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에 복숭아꽃을 드렸던 역사 이야기를 듣고, 복숭아꽃을 모티브로 한 팔찌를 직접 만드는 체험이 마련된다. '역사+싱잉볼 테라피'는 은행나무, 시흥행궁전시관, 오미생태공원 등을 둘러본 뒤 싱잉볼의 울림을 들으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함께 걷고 식사하는 '역사+소셜다이닝', 지역 봉사활동이 결합된 '역사+볼런투어', 호압사와 호암산 치유의 숲을 걷는 '역사+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매듭공예, 소셜다이닝, 싱잉볼 테라피 등 분야별 강사와 2025년 시흥동 둘레길 개발 사업에 참여한 전문 마을해설사가 함께한다. 참여 신청은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금천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할 수 있다.
금천구는 투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월별 우수 리뷰 이벤트'도 마련했다. 참여자가 개인 SNS에 투어 후기를 올리면 매월 우수 후기를 선정해 1만원 상당의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시흥동에는 역사와 자연, 문화가 곳곳에 살아 있는 금천구만의 소중한 자원이 있다"며 "주민과 방문객들이 직접 걸으며 시흥동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자치행정과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