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현장 바꿀 AI 에이전트 찾는다…과기연, AI 해커톤 참가자 모집
입력 2026.08.18 11:23
수정 2026.08.18 11:24
9월 7일까지 개인 또는 최대 5명으로 구성된 팀 신청
연구 기획·탐색, 실험·데이터 분석, 성과 작성·행정 등 아이디어 공모
본선 9월 30일~10월 1일…전문가 지도받아 시제품 개발
2026 NAIS AI 해커톤 모집 포스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연구 주제 탐색부터 실험 데이터 분석, 성과보고서 작성과 연구행정까지 연구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전공과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국가과학AI연구센터(NAIS)는 9월 7일 오후 5시까지 ‘2026 NAIS AI 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공모 주제는 ‘연구개발 특화 AI 에이전트: 연구의 모든 순간에, AI 에이전트를 심다’다. 연구자의 업무를 지원하고 연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 에이전트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세부 분야는 연구 기획·탐색, 실험·데이터 분석, 성과 작성·연구행정, 기타 자유주제 등 4개다. 참가자는 2개 이상의 분야를 결합한 아이디어도 제출할 수 있다.
국가과학AI연구센터는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팀에는 전문가 지도와 AI 에이전트 시제품 개발 기회가 제공된다. 최종 심사를 거쳐 4개 팀에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총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과 세부 내용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해커톤 본선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리는 ‘AI4Sci Korea 2026’ 국제학술대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학술대회에서는 AI 과학자·에이전트와 정책·윤리, 과학 분야의 AI 적용을 주제로 한 학술 과정이 운영된다.
국가과학AI연구센터는 해커톤에서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를 연구현장에 적용하거나 후속 연구로 연계할 수 있는지 검토할 계획이다.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AI는 연구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핵심 기술”이라며 “국민의 아이디어와 출연연의 연구역량을 연결해 대한민국 AI 기반 연구혁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용균 국가과학AI연구센터장은 “연구현장의 혁신은 새로운 기술뿐 아니라 기존의 문제를 다르게 바라보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다”며 “AI를 통해 연구의 방식을 새롭게 바꿀 국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