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2분기 영업익 2079억 '역대 최대' 기록
입력 2026.08.14 18:01
수정 2026.08.14 18:01
국내주식 거래금액 692조원
지난해 상반기보다 695% 급증
토스증권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0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증가했다.ⓒ토스증권
토스증권이 국내외 주식 거래 증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14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0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053억원으로 156% 늘었다. 순이익은 1525억원으로 126%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상반기 누적 실적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319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89% 증가했다. 매출은 8458억원으로 139%, 순이익은 2368억원으로 80% 각각 늘었다.
국내외 주식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상반기 누적 외화증권 거래금액은 367조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04% 증가했다. 수탁수수료 수익도 3436억원으로 87% 늘었다.
특히 국내주식 거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상반기 국내주식 거래금액은 692조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95% 급증했다. 1년 만에 약 8배로 불어난 셈이다.
거래 증가와 함께 토스증권의 외형도 커졌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자산총액은 12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증가한 규모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상반기 증시 활성화와 투자 수요 확대에 힘입어 국내외 주식 거래대금이 꾸준히 증가했다"며 "이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수익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