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안판석 감독 별세에 "청춘 함께한 분" 애도
입력 2026.08.13 16:26
수정 2026.08.13 16:26
"끝까지 연출가의 소명을 다하셨다…남긴 바가 커"
배우 김혜수가 드라마 '짝'을 함께했던 고(故) 안판석 감독을 떠올리며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1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의 인터뷰에 참석한 김혜수는 "어제 저녁에 소식을 듣고 너무 충격적이었다"라고 고 안판석 감독을 언급했다.
김혜수ⓒ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김혜수는 고인과 함께 1994년 드라마 '짝'에서 호흡했다. '짝'은 1994년 방송을 시작한 일요아침드라마로, 약 3년간 방송된 163부작 드라마였다.
이에 김혜수는 "안판석 감독님과는 청춘을 같이한 것이지 않나. 20대 청춘일 때 ‘짝’이라는 작품을 만났다. (당시 안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들을 했다. 감각적인 분이라고 생각을 했다. 선입견, 고정관념이 없는, 그 당시엔 굉장히 드문 연출가셨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후에도 너무 좋은 작품들을 많이 해주셔서 너무 안타깝다. 정말 인생이라는 건 알 수가 없는 것 같다. 끝까지 연출가로서 본인의 소명을 놓지 않았다는 것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안판석 감독은 12일 뇌출혈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