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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한강버스 야간 증편…"야간경제 활성화 취지"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8.12 08:56
수정 2026.08.12 08:57

잠실→여의도·마곡→여의도 방면 각각 2회씩 증편

낮 시간대 운항도 확대…市 "서비스 지속 개선해 나갈 것"

오는 15일 개편되는 한강버스 운항 시간표. ⓒ서울시

서울시는 시민들이 한강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한강버스 야간운항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국내외 관광객이 저녁 시간대에도 한강과 주변 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운항 횟수를 늘려 야간 관광과 여가 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변 상권으로의 소비 확산을 유도해 야간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우선 잠실→여의도 방면은 오후 6시50분과 7시20분에, 여의도→마곡 방면은 오후 8시25분과 8시55분에 각각 2회 증편한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은 해질녘부터 야간까지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붉게 물드는 노을은 물론, 마곡·여의도·잠실·반포 일대 등 주요 경관과 도심의 불빛이 어우러진 서울의 야경을 한강 위에서 감상할 수 있어 '한강버스'가 일상 속 이동 수단을 넘어 한강을 즐기는 새로운 여가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낮 시간대 운항도 확대된다. 마곡→여의도 방면은 오후 3시와 3시30분, 여의도→잠실 방면은 오후 4시와 4시30분에 각각 증편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15일부터 확대되는 야간운항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한강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들이 한강버스를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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