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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부동산 2차 점검회의…공급대책 윤곽 나올까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6.08.07 09:43
수정 2026.08.07 09:45

오후 2시 비공개, 1차 지시 이행 결과 보고

"공급 절벽" 규정하며 속도전 주문했던 李

"구체 내용·시기는 회의 이후에" 靑 여지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 점검을 위한 두 번째 회의를 연다. 앞서 지시한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이 실제로 어떻게 마련됐는지, 부처별 검토 결과를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에 따르면 회의는 7일 청와대에서 오후 2시 비공개로 진행된다. 핵심 의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주문한 공급대책이 각 부처에서 얼마나 구체화됐는지 점검하는 것이다. 당시 이 대통령은 기존 수도권 공급 계획을 원점에서 다시 들여다보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1차 회의에서 "2022년부터 지속된 주택 공급 부진이 공급 절벽 상황을 초래했다"고 진단하며 공급 확대와 속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능한 공급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라"는 지시와 함께 행정조치, 금융·재정 지원, 규제 완화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관련 방안이 다각도로 검토되고 있다고 전하면서도, 구체적인 대책 내용과 발표 시점에 대해서는 "2차 회의 이후에나 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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