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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독도 영유권 주장' 이틀 만에…軍, 비공개 독도방어훈련 실시

이바름 기자 (right@dailian.co.kr)
입력 2026.08.06 17:01
수정 2026.08.06 17:01

"우리 영토·국민·재산 위협 대응 위해"

지난 2019년 8월 25일 우리 군(軍)이 독도를 비롯한 동해 영토 수호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동해 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이틀 만인 6일 우리 군이 독도 인근 해상에서 비공개로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했다.


해군은 이날 "우리 군은 매년 정례적으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시행해 왔다"며 "이번 훈련은 우리 영토·국민·재산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훈련 방식과 참가 전력 규모 등은 과거 훈련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198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한 번씩 독도 인근에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이재명 정부 들어 세 번째다. 일본 정부는 군 당국의 동해영토수호훈련 때마다 우리 정부에 항의해왔다.


앞서 일본 방위성은 지난 4일 발표한 '레이와(令和·일본의 현재 연호) 8년(2026년)판 방위백서'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영토인 북방영토(러시아명 쿠릴열도)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명)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인 채 존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나라 주변 해·공역에서의 경계·감시' 지도에서도 독도 주변을 파란 실선으로 표시해 일본의 관할권 범위에 포함시켰다.

이바름 기자 (righ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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