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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연습장이 달라진다' 트랙맨 코리아…운영자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8.06 14:20
수정 2026.08.06 14:20

트랙맨 레인지 레이더. ⓒ 트랙맨 코리아

골프연습장의 경쟁력이 규모나 시설을 넘어 디지털 기술과 고객 경험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트랙맨 코리아가 국내 골프연습장 운영자들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차세대 운영 솔루션을 선보인다.


트랙맨 코리아는 오는 9월 실외와 실내 골프연습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연습장 운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사업설명회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고양CC에서 열린다. 실외 골프연습장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트랙맨 레인지(Trackman Range)'를 중심으로 운영 노하우와 시스템 활용 방안이 소개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총 108개 타석에 트랙맨 레인지가 구축된 실제 운영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단순한 거리 측정 장비를 넘어 고객 만족도 향상과 신규 고객 유치, 체류 시간 증가, 운영 효율 개선 등 디지털 솔루션이 연습장 비즈니스에 가져오는 변화를 직접 확인하는 자리다.


트랙맨 레인지는 현재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골프장과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디지털 연습장 플랫폼이다. 2017년 첫 도입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추적한 샷 데이터만 약 26억 개에 달한다. 초당 평균 83개의 샷을 분석하는 수준의 데이터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정밀한 볼 추적과 차별화된 연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트랙맨 코리아는 이러한 글로벌 운영 경험과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골프연습장에도 최적화된 디지털 운영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경험을 높이는 것은 물론 운영 효율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트랙맨 레인지 데이터 화면. ⓒ 트랙맨 코리아

이어 9월 15일에는 서울 JB골프클럽 청담에서 실내 오픈타석 골프연습장을 위한 '트랙맨 인도어 레인지(Trackman Indoor Range)'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내 연습장 전용 키오스크 솔루션이 공개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운영 환경에서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실내 연습장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활용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트랙맨 인도어 레인지는 트랙맨 본체를 비롯해 전용 키오스크와 프로젝터, PC, 카메라 타워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한 통합 솔루션이다. 특히 국내 연습장 환경에 맞춘 키오스크 디자인과 시스템 구성, 가격 정책 등을 한국지사가 주도적으로 기획·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출시 이후에는 실내 골프연습장뿐 아니라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설치 문의가 이어지며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트랙맨 코리아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단순한 장비 공급 업체를 넘어 연습장 운영 전반을 함께 고민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택 트랙맨 코리아 지사장은 "골프장의 경쟁력은 이제 시설 규모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며 "골퍼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이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랙맨 코리아는 장비를 판매하는 기업이 아니라 골프연습장 운영자와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설명회가 운영자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견하고 미래 운영 전략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랙맨 인도어 레인지 JB골프클럽 청담. ⓒ 트랙맨 코리아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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