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상반기 탑승률 93%…국내 항공사 중 '최고'
입력 2026.08.06 11:45
수정 2026.08.06 11:45
작년 연간 탑승률 1위 이어 올해 상반기도 고객 선택
약 370만석 공급·343만명 탑승…평균 탑승률 93%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미지ⓒ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올해 상반기 평균 탑승률 93%를 기록하며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탑승률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연간 탑승률 90%로 국내 항공사 중 최고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높은 탑승률을 이어갔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내선 출발편과 국제선 출·도착편 기준 약 40개 노선에서 총 2만편을 운항했다. 약 370만석을 공급했으며, 이 가운데 343만 명이 탑승해 평균 탑승률 93%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전체 항공사 평균 탑승률(89%)보다 4%포인트(p) 높은 수치다.
이스타항공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 개선과 안전 경쟁력 강화 노력이 높은 탑승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 ‘Easy Flight’ 아래 여행 준비부터 탑승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이 불필요한 절차 없이 항공권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부가서비스 구매를 원하지 않는 고객은 항공권 예약과 결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을 간소화했고, 챗봇 서비스와 공항 주차장 혼잡도, 탑승구 정보 등 실시간 안내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공항 이용 과정의 편의성도 강화했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실시한 ‘출입국 소요 시간 조사’에서 이스타항공의 탑승수속 소요 시간은 약 10분으로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짧은 수준을 기록했다.
기내 서비스도 고객 중심으로 개선했다. 이스타항공은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비행 환경에서도 모바일 앱을 활용해 항공편 정보와 편의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비행기모드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이용 경험을 높이고 있다.
안전 분야에 대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김포국제공항 내 약 2000평 규모의 정비센터를 운영하며 자체 정비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객실승무원 채용 과정에 체력시험을 도입해 비상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도 안전성 부문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여행의 모든 과정에서 쉽고 편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는 한편, 안전 경쟁력도 꾸준히 강화해 고객이 가장 먼저 선택하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