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끝난 고우석, 마이너리그 복귀전서 1이닝 무실점…배지환은 방출
입력 2026.08.05 14:21
수정 2026.08.05 14:21
1이닝 1볼넷 무실점호투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 고우석. ⓒ AP=뉴시스
이물질 사용 금지 위반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고우석이 다시 투구를 재개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세인트 폴 세인츠 소속의 고우석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CHS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신시내티 레즈 산하 루이스빌 배츠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 1개만 내주고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11-5로 앞선 8회초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그는 선두 타자를 범타로 처리한 뒤 윌 벤슨에게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후속 타자 마이클 차비스를 상대로 병살타를 유도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투구 수는 17개를 기록했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3km까지 나왔다.
올 시즌 빅리그를 밟은 고우석은 지난달 21일 트리플A로 강등됐고, 25일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 홈 경기에서 이물질 사용 금지 위반으로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징계는 8경기 출전 정지로 감경됐고, 고우석은 이날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한편,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인 시러큐스 소속 배지환은 이날 팀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다.
배지환은 올 시즌 트리플A 91경기에서 타율 0.257, 5홈런, 32타점의 무난한 성적을 거뒀으나 7월 월간 타율 0.190에 그치는 등 최근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