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볼에 손을 '콕' 이지은 "특별 관계로 몰면 고소한다"
입력 2026.08.04 14:55
수정 2026.08.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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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민주당 서울 마포갑 지역위원이 정청래 당대표의 볼을 손가락으로 '콕' 찌른 두고 잡음이 일자 "특별한 관계인 것처럼 몰아가는 것은 참지 않겠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3일 유튜브 채널 '새날'에 출연해 "당시 원래는 더 뒤에 앉아있다가 조승래 총장님이 옆에 비어 있다며 앉으라고 했다. 그래서 '저 왔어요'라고 말하며 '볼콕'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 50이 다 돼 무슨 저런 철없는 짓거리냐, 저렇게 엄숙한 전당대회에서 무슨 장난질이냐라고 지적한다면 여러분이 기대하시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다만 그는 "두 사람이 무슨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참지 않겠다"며 "그런 경우에는 고소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건 저에 대한 모욕"이라며 "실제로 관련 댓글을 다 캡쳐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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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민주당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앞 좌석에 앉아 있던 정 후보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린 뒤 '볼콕'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를 두고 "정 후보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한 친근한 행동"이라는 반응이 나왔지만 일각에서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부적절하다", "공사 구분 못 한 모습"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