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KT, AI 실무역량 강화 협력…공공서비스 혁신 앞장
입력 2026.08.04 11:15
수정 2026.08.04 11:15
한국산업인력공단 CI.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임직원의 AI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KT와 손잡고 AI 교육부터 자격 취득, 직무 적용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공단은 4일 울산 중구 본부에서 KT와 임직원 AI 역량 강화와 AICE 자격 취득 지원을 위한 ‘AI 역량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직원들의 AI 역량이 기초 소양인 ‘AI 리터러시’를 넘어 실제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실무형 역량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공단은 직원들이 AI를 직무에 적용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단계적으로 높이고, 이를 조직 혁신과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공단 기획운영이사와 KT 동부법인고객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AI 교육부터 자격 취득, 직무 적용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중장기 AX 역량 강화 ▲AICE 자격 취득 지원 ▲직무 맞춤형 교육과정 기획 ▲교육 인프라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한다.
AICE는 ‘AI Certificate for Everyone’의 약자로, KT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개발·운영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 자격시험이다. 데이터 분석과 AI 모델링을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한다.
양 기관은 개인의 AI 역량을 조직 전체의 문제 해결 역량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AI 기반 업무 혁신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성과를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개선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KT는 자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믿:음(Mid:eum)’과 AI 고객센터(AICC), AI 에이전트 플랫폼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도청과 대법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공부문 AI 구축 경험을 갖고 있다.
공단은 후속 조치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AICE 교육과정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연차별 로드맵에 따라 자격시험 응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훈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성원의 인공지능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단은 체계적인 조직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