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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작은 음악회', 금천누리복지관서 8월 6일 개최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8.04 08:50
수정 2026.08.04 08:50

영화음악과 명곡 포함 대중 친화적 프로그램 선보여

금천구민 누구나 무료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 관람 가능

금천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추진

ⓒ금천구

서울 금천구(구청장 최기찬)는 금천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6일 오후 4시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작은 음악회'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금천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은 음악회'는 서울시향이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병원, 복지관, 장애인 학교 등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 진행하는 실내악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하프 등 여러 클래식 악기가 어우러진 연주가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됐다. 헨델의 '하프 협주곡 1, 3악장', 영화 '미션'의 OST로 잘 알려진 엔니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마르그리트 모노노의 '사랑의 찬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 메들리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서울시향 김보람 악보위원이 곡 해설을 맡아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티켓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7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지역 공간에서 '금천예술바캉스' 등 여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주민들과의 만남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지역주민들께서도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구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예술적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구민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금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연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금천문화재단(070-8831-534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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