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핑크색 女수영복 입고…" 발칵 뒤집힌 한강 수영장
입력 2026.08.03 14:42
수정 2026.08.03 14:45
ⓒSNS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서울 한강 수영장이 도심 속 대표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여성용 원피스 수영복을 착용한 남성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한강 수영장에 민폐 이용객이 출몰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이 확산했다.
제보자 A씨는 "나라가 미쳐가니 날씨도 미쳐가고 사람들도 제정신이 아니다. 왜 남자가 분홍색 여성 수영복을 입고 한강 수영장에 오는 건가. 왔다가 깜짝 놀라고 간다"며 목격담을 전했다.
A씨가 촬영했다는 사진에는 분홍색 원피스 형태의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한 성인이 수영장 인근에서 풀장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문제의 성인 주변에는 어린아이들을 비롯해 남녀노소 많은 이용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A씨의 게시물에는 "이거 어제 사진 아니냐, 저도 이 사람 경찰이 데리고 나가는 거 봤는데"라는 또 다른 이용객의 목격담이 더해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잡혀갔는데 또 왔나요", "어린애들도 많은데 저게 뭐하는 짓이냐", "이게 성의 다양성인가", "일반 상식에 어긋나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