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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울진 하천서 30대男 심정지 상태로 발견…경찰, 사고 경위 조사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8.01 11:08
수정 2026.08.01 13:15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자료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경북 울진군의 한 하천에서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일 경북도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9분쯤 울진군 온정면 광품리의 한 하천에서 "물속에 빠져 있는 사람을 밖으로 건져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이던 A씨를 응급조치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일행 등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수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3시40분쯤에는 전북 남원시 산내면의 한 식당 인근 계곡에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5살 B군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A군이 구명조끼를 입고 물놀이를 하던 중 신체 일부가 바위틈에 끼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 사망자는 총 104명이다. 전체 사고의 54%(56명)가 여름방학과 휴가가 집중되는 7월 말과 8월 초에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강이나 하천이 32명(31%)으로 가장 많았고 계곡 28명(27%), 해수욕장 24명(23%), 바닷가 20명(19%) 순이었다.


사고 원인으로는 수영 미숙이 42명(4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떠내려가는 물건을 잡으려다 발생하는 등의 안전 부주의 32명(31%), 음주 수영 15명(14%), 높은 파도나 급류 휩쓸림 9명(9%) 등의 순이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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