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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인천 공공기관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7.31 16:55
수정 2026.07.31 16:55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공조 본격

한국환경공단은 31일 인천 서해구 공단 본사에서 ‘2026년 인천지역 공공기관 CISO 협의회’ 참석자들이 서명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 31일 인천 서구 본사에서 국가정보원 지부와 ‘2026년 인천지역 공공기관 CISO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고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지역 단위 공조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번 모임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이 퍼지면서 늘어나는 사이버 보안 위험에 먼저 대처하고자 마련했다.


현장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지역 주요 공공기관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들과 국정원 지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신기술을 악용한 사이버 위협에 대처할 능력을 기르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다루는 한편 기관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다지기로 했다.


공단은 이번 협의회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결실로 연결되도록 세부 실천 과제를 함께 할 계획이다.


우선 피서철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방문객들을 찾아가 ‘하계 휴가철 대국민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수 보안 사례를 서로 배우는 벤치마킹과 자문을 늘리고, 교차 정보보안감사를 지원하는 등 협업을 이어갈 구상이다.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AI 등의 신기술 확산으로 공공기관 대상 사이버 위협이 늘어난 만큼 기관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을 활성화해 사이버 침해를 예방하고 대한민국 사이버안보 강화 중심축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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