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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2분기 매출 전년비8.8%↑

한보라 기자 (simplyh@dailian.co.kr)
입력 2026.07.29 17:05
수정 2026.07.29 17:05

바이오탑 등 주력 제품 매출 100억 넘겨

이연돼 있던 '바토클리맙' 수익도 반영

한올바이오파마 ⓒ한올바이오파마

한올바이오파마가 올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탑 등 주력 제품군의 매출 신장이 이뤄지면서다. 올해 연말에는 로이반트에 기술수출(L/O)한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결과도 예정된 만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4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8.5% 증가한 56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력 제품군이 고르게 성장한 영향이다. 대표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과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가 각각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바토클리맙'의 갑상선안병증(TED) 글로벌 임상 3상 종료로 이연돼 있던 잔여 수익도 반영됐다.


미래 성장의 가늠자인 연구개발(R&D) 성과도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아이메로프루바트를 대상으로 한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과 피부홍반성루푸스(CLE)의 임상 2b상 톱라인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주력 의약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사업 기반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 예정된 임상 결과를 통해 아이메로프루바트의 가치를 본격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보라 기자 (simply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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