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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금융' 제시한다…코리아 핀테크 위크 11월 개막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입력 2026.07.29 12:00
수정 2026.07.29 12:00

역대 최대 35개 프로그램 운영

핀테크 기업 투자·글로벌 협력 확대

취업·재테크 세미나도 대폭 강화

금융위원회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다음 금융은 이미 시작됐다(Beyond Finance, Into the Future)'를 주제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금융위원회

국내 최대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가 오는 11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디지털자산 등 미래 금융기술을 중심으로 핀테크 기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협력을 지원하고, 일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재테크·취업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다음 금융은 이미 시작됐다(Beyond Finance, Into the Future)'를 주제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20개였던 프로그램을 35개로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핀테크 업계와 투자자, 금융회사, 일반 국민 등 다양한 참여자의 수요를 반영해 글로벌 금융정책, AI, 양자컴퓨팅, 디지털자산, 보안기술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대폭 늘렸다.


전시관은 핀테크관, 금융관, 협력관, 글로벌관 등 4개로 구성되며 참가 기업 규모는 지난해보다 약 20% 확대된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블록체인 스마트계약, 딥페이크 탐지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핀테크 기업이 참여하는 국가별 파빌리온도 운영해 국내외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지원한다.


세미나도 한층 강화된다. 'Agentic AI와 함께하는 새로운 금융시장', '양자컴퓨팅과 미래금융', '디지털자산 시장과 금융환경의 미래', '보안기술의 트렌드와 미래방향'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미래 금융기술을 논의한다.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설립한 글로벌 비영리기관 GFTN도 참여해 AI 거버넌스와 크로스보더 결제, 아시아 금융 연결망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핀테크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우수 핀테크 기업을 금융권에 소개하는 '테크파인더 쇼케이스'와 핀테크 혁신펀드 '리버스 IR', 투자 밋업 등을 통해 투자자와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 국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AI 자산관리·투자 MBTI 체험을 비롯해 디지털자산 투자 전략, 사회초년생 자산관리, 빅테크·핀테크사 채용 트렌드 소개, 금융권 취업 상담 등을 운영해 금융생활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전시관과 오픈 스테이지, 비즈니스 밋업, 도슨트 투어, 모바일 스탬프 투어, AI 티셔츠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금융위는 오는 30일부터 전시관 부스 참가 신청을 받고, 다음 달 3일부터는 제9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박람회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 등록은 10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손지연 기자 (nida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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