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후반기 내일 개막…T1 vs KT '통신사 매치' 열린다
입력 2026.07.28 18:06
수정 2026.07.28 18:06
레전드·라이즈 그룹 분리 운영
8월 23일까지 순위 경쟁
EWC 챔피언 디플러스 기아 선수단. ⓒ라이엇 게임즈
국제 대회를 마친 LCK 팀들이 정규 시즌 우승과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을 향한 후반기 경쟁에 들어간다. 개막 주부터 T1과 kt 롤스터의 '통신사 매치',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의 국제 대회 우승팀 맞대결이 이어진다.
라이엇 게임즈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2026 LCK 정규 시즌 3라운드 1주 차 경기를 연다.
첫날에는 키움 DRX와 농심 레드포스전에 이어 T1과 kt가 맞붙는다. 두 팀은 1~2라운드 성적을 바탕으로 상위 5개 팀이 편성된 레전드 그룹에서 후반기 첫 대결을 치른다.
30일에는 한화생명과 디플러스 기아가 격돌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12일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에서 빌리빌리 게이밍을 3대2로 꺾었고,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 19일 이스포츠 월드컵(EWC) 정상에 올랐다.
31일과 8월 1일에는 킨텍스에서 젠지의 팀 로드쇼 '하우스 오브 젠지'가 열린다. 젠지는 첫날 T1, 이튿날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한다.
젠지는 1~2라운드에서 T1에 두 차례 패했고 MSI 대표 선발전에서도 T1에 밀렸다.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는 지난 4월 약 5년 만에 정규 시즌 패배를 당한 데 이어 EWC 준결승에서도 1대2로 졌다.
이번 3~4라운드는 1~2라운드 성적에 따라 레전드와 라이즈 그룹으로 나눠 치러진다. 레전드 그룹에는 한화생명과 T1, 젠지, kt, 디플러스 기아가 속했다. 라이즈 그룹에서는 한진 브리온과 BNK 피어엑스, 키움 DRX, 농심, DN 수퍼스가 경쟁한다.
각 팀은 같은 그룹에 속한 나머지 네 팀과 두 차례씩 만나며, 1~2라운드에서 기록한 승패와 세트 득실도 그대로 누적된다.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와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레전드 그룹 1·2위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고 3·4위는 1라운드에 오른다. 레전드 그룹 5위와 라이즈 그룹 상위 3개 팀은 플레이-인을 거쳐 남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다툰다.
정규 시즌 3~4라운드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일정을 고려해 8월 23일까지 압축 운영된다. 플레이-인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플레이오프는 8월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이어진다. 월드 챔피언십 출전팀은 별도 선발전 없이 플레이오프 성적으로 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