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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시선으로 다시 쓰는 제물포…인천시 대학생 스토리텔러 모집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28 08:40
수정 2026.07.28 08:40

명소·상권·축제 연계 콘텐츠 제작…8월부터 5개월간 지역 매력 발굴

인천시청 청사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제물포의 역사와 문화, 상권 등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청년의 감각으로 재조명할 대학생 스토리텔러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이 직접 지역을 취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제작하며 제물포의 변화와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모집은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발 인원은 10명 내외다.


지원 대상은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면서 제물포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제물포 곳곳을 탐방하며 지역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활동 분야는 관광 명소는 물론 골목상권과 문화공간, 지역 축제, 체험시설 등 제물포 전역을 아우른다. 현장을 직접 경험한 뒤 사진과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지역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단편적인 장소 소개에서 벗어나 지역 자원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하는 콘텐츠 제작에 중점을 둔다.


계절과 축제,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제물포만의 특색을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이 핵심이다.


인천시는 이 같은 청년 참여형 홍보가 제물포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또래 세대의 시각이 반영된 콘텐츠를 통해 기존 홍보와는 차별화된 지역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인천시 누리집과 '1883개항살롱' 공식 SNS에 게시된 모집 안내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12일 인천시 누리집에서 발표된다.


이선호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시선이 제물포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함께 기록하고 알릴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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