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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수대교 램프 9㎝ 단차 포장 걷고 지반상태 점검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7.26 12:52
수정 2026.07.26 12:53

오는 29일 밤 9시부터 진행…구조·토질 분야 외부 전문가 참여

29일 밤 9시~30일 오전 6시까지 해당 램프 전면 통제

市 "현재까지 구조 안전성에는 문제 없는 것으로 확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오후 성수대교를 찾아 연결램프 단차 발생 구간을 직접 점검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성수대교 램프 진입부 단차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아스팔트콘크리트 포장을 제거한 뒤 포장 아래 지반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시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장시험은 오는 29일 밤 9시부터 구조·토질 분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는 포장 아래 구조물의 상태와 지반 지지력까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시험 대상지는 올림픽대로 동호대교→잠실 방향에서 성수대교로 진입하는 남단 램프 구간이다.


서울시는 현장시험을 위해 29일 밤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해당 램프를 전면 통제한다. 인접한 올림픽대로 4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도 일부 통제할 예정이다.


현장시험 이후에는 램프 진입부부터 교량 접속부까지 재포장해 차량 통행 시 발생하는 덜컹거림을 줄이고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현장시험과 현재 진행 중인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설물 상태를 판단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서울시는 외부 전문가 합동점검과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측정 게이지 설치 등을 통해 구조물과 지반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했다. 현재까지 안전에 영향을 미칠 만한 특이사항이나 단차의 유의미한 진행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현재까지 점검 결과, 구조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현장시험을 병행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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