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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7도·'최대 60㎜' 중부 막바지 장마…중복 보양식, 열 많은 체질은 '이 음식' 피해야 [오늘 날씨]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7.25 05:00
수정 2026.07.25 05:00

아침 최저 기온 22~26도, 낮 최고 기온 29~37도

ⓒ뉴시스

토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에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으며, 일부 경기 남부와 강원 영동, 충남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는 35도 안팎까지 치솟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남부 5∼40㎜, 경기 북부·서해5도 20∼60㎜, 강원 북부 내륙·산지 10∼60㎜,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5∼40㎜이며,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충북 5∼40㎜, 제주도 5∼10㎜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 낮 최고 기온은 29~3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목포 26도, 여수 26도, 제주 27도다.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0도, 강릉 35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포항 37도, 부산 32도, 제주 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중복 대표적 보양식 '삼계탕', 몸에 열이 많다면 '이 음식' 피해라?


복날은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기 위해 보양식 등 특별한 음식을 해먹는 세시 풍속의 하나로, 초복, 중복, 말복을 일컬어 '삼복'이라고 부른다. '삼복'은 진나라 때 처음으로 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제사를 지낸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복날 즈음엔 날씨가 무덥고 습해 기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때 먹는 보양식은 떨어진 기력을 보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는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한다.


복날의 대표 음식은 삼계탕이다.


조선 의학서 '동의보감'에 의하면 삼계탕에 들어가는 닭고기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 오장을 안정시켜주고, 몸의 저항력을 키워준다고 한다. 여기에 기력이 약하고 땀을 많이 흘린다면, 인삼과 황기 등을 넣어 함께 끓이면 체력을 강화하고 원기를 회복시켜준다.


그러나 열이 많은 체질이라면 '삼'이나 따뜻한 성질의 닭고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찬 성질을 지닌 오리고기나 돼지고기, 복어, 민어 등 해물 보양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간의 부담을 덜어주는 새우나 낙지, 성질이 차고 기운을 아래로 내리는 메밀 등을 곁들여 먹으면 좋다.


오리고기에는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 하강, 혈관 질환 예방 등의 효능이 있다. 만약 오리의 찬 성질이 부담된다면, 부추, 깻잎 등 따뜻한 성질의 야채와 함께 먹으면 궁합적으로 더욱 좋다.


장어도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체내 독소를 배출해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며 칼슘과 인, 철분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허약체질 개선이나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부추, 생강 등과 함께 먹으면, 찬 성질을 중화시킬 수 있다.


전복 역시 찬 성질을 갖고 있으며, 간에 열이 많이 쌓여 눈이 충혈되고 피로할 때 전복을 먹으면 간의 열을 내려 눈을 맑게 하고 피로를 풀어줄 수 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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