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도 신용대출 더 옥죈다…한도 1억까지, 마통은 5000만원
입력 2026.07.24 16:53
수정 2026.07.24 16:53
8월 5일부터 시행 계획 중
신한은행이 신용대출 문턱을 더 높인다.ⓒ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도 대출 문턱을 더 높인다.
다음 달 5일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제한하고 마이너스통장 신규 한도는 5000만원으로 축소한단 방침이다.
2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부적으로 이 같은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미 지난달 15일부터 신한은행은 일일 한도를 두고 비대면 신용대출 신청을 제한하고 있다.
여기에 마이너스통장 한도가 3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약정 종료 전 3개월 간 한도 소진율이 10% 미만이면 만기 연장 시 한도를 최대 20% 감액하는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은행들은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신규 대출을 줄이는 추세다.
앞서 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 주요 시중은행들 모두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제한했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마이너스통장 신규 한도를 5000만원으로 축소했고, 농협은행은 연 소득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1억원으로 제한을 걸었다.
마지막으로 신한은행까지 규제에 나서면서 5대 시중은행 모두 신용대출 한도가 줄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7일 부동산 정책 토론회가 예정돼 있고 금융 관련 내용이 나올 수 있어 최종 확정은 아니지만, 8월 5일 시행하는 것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