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거래일 만에 7000피 재탈환 [시황]
입력 2026.07.23 16:11
수정 2026.07.23 16:11
7096.89 마무리…외인·기관 매수에 상승
시총 상위株 빨간불…삼전·하이닉스 강세
코스닥, 외인·기관 ‘사자’에 5% 넘게 올라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종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반도체 투심 회복에 힘입어 7000선을 되찾았다. 종가 기준 7000선을 넘은 것은 이달 15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9.19포인트(4.40%) 오른 7096.8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5.65포인트(2.44%) 높은 6963.35로 개장한 뒤 오름폭을 확대, 장중 7108.44까지 치솟았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2조2089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1358억원, 98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스퀘어(-0.73%)를 제외한 9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3.65%)를 비롯해 SK하이닉스(4.86%)·삼성전자우(3.24%)·삼성전기(7.66%)·현대차(3.35%)·LG에너지솔루션(8.41%)·삼성생명(2.97%)·KB금융(0.69%)·삼성바이오로직스(0.51%) 등이 올랐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에 5% 이상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19포인트(5.22%) 오른 790.28에 장을 닫았다.
지수는 전장보다 12.42포인트(1.65%) 높은 763.51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30억원, 604억원 사들였고 개인이 1984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는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알테오젠(14.37%)과 에코프로비엠(9.95%)·에코프로(9.34%)·레인보우로보틱스(6.17%)·에이비엘바이오(7.06%)·이오테크닉스(6.48%)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이 외에도 주성엔지니어링(1.17%)·리노공업(2.92%)·원익IPS(1.43%)·피에스케이(0.19%) 등이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