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인천 고교생 200명, 大 캠퍼스서 맞춤형 수업…고교학점제 지원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7.23 11:10
수정 2026.07.23 11:10

50개 고교 학생 200여 명 참여…대학 교육환경에서 진로·전공 탐색

인천시교육청 청사 ⓒ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대학과 연계한 학교 밖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고교학점제 정착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다음 달 7일까지 인천지역 고등학교 50개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1학기 고교-대학 연계 학교 밖 교육'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교수진을 활용해 운영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에는 경인교육대를 비롯해 안양대, 인천대, 인하대, 중앙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한다.


교육의 이해와 교육심리, 스포츠 마케팅, 우주 탐험 및 로버 메이커 실습, 인공지능 이미지·텍스트 분석 등 총 9개 과목이 개설돼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이 이뤄진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 강의실과 실험실에서 이론 수업뿐 아니라 실험·실습, 토론, 프로젝트 수행,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경험하며 진로 설계와 전공 탐색의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경인교육대, 안양대, 인천대, 인하대, 중앙대에서 운영하는 일부 과목은 '고교-대학 상호 학점 인정' 과정으로 운영된다.


해당 대학에 진학할 경우 고교에서 이수한 학점을 대학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어 교육 연계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