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제' 개최
입력 2026.07.21 17:33
수정 2026.07.21 17:33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경기도 6개 지역 순회 공연
미래 음악가들의 꿈과 도전…관객과 함께하는 클래식 축제
ⓒ경기아트센터 제공
(재)경기아트센터와 (사)경기도음악협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군포, 화성, 안산, 이천, 고양, 수원 경기도 6개 지역에서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제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미래 클래식 인재를 발굴하고 수준 높은 공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시작된 국내 대표 청소년 클래식 축제다. 지난 10년 동안 전국의 청소년 연주자들이 참여하며 성장의 무대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알리는 제11회 축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올해 축제에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해외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한다.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 연주자들이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교류하며, 클래식 음악을 매개로 협력과 화합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축제는 공연이 열리는 지역마다 서로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첫 공연은 8월 1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합창과 교향악의 울림을 열며'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어 화성에서는 '화성에 피어나는 매홀의 울림', 안산에서는 '푸른 바다의 파도를 나르샤', 이천에서는 '청소년의 꿈이 빚어내는 축전'이 펼쳐지며, 고양 공연에서는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기쁜우리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음악의 포용성과 공감의 가치를 전한다.
축제의 마지막 공연은 9월 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세계를 잇는 선율의 조화'를 주제로 열린다. 국내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함께 이탈리아의 Orchestra Giovanile Lucana가 참여해 국제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하며 제11회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제는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청소년들이 무대 경험을 쌓고 서로의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지역의 연주자들과 교류하며 음악적 시야를 넓히고, 관객들은 미래 클래식 음악가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경기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