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2%, 2주 연속 하락…與 40%·野 26% [한국갤럽]
입력 2026.07.17 10:43
수정 2026.07.17 10:43
긍정 이유 '외교' 최다…21% 기록
'경제·민생' 19%·직무능력 등 뒤따라
부정 평가는 '고환율·민생' 집중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복지부ㆍ식약처ㆍ성평등부ㆍ권익위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응답자의 52%가 긍정 평가했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로써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 3일 발표된 조사에서 54%를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
반면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2%p 상승했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11%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제·민생'(19%), '전반적으로 잘한다'(8%), '직무 능력·유능함'(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이 1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동산 정책'(1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5%), '독재·독단'(5%)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0%, 국민의힘이 26%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2%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2%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8%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