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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역 산불, 결승전 개최지 미국에 영향…월드컵 비상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7.17 09:01
수정 2026.07.17 09:01

연기에 휩싸인 미국 뉴욕. ⓒ AP=뉴시스

기록적인 폭염 속 캐나다 전역에서 800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하면서, 캐나다는 물론 미국 북동부까지 연기에 휩싸였다.


17일(한국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캐나다 산불의 영향으로 2026 북중미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미국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 대기질 경보가 발령됐다.


실제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 뿌연 연무가 뒤덮였고, 당국은 주민들에게 야외 활동 자제와 실내 체류를 권고했다.


당장 오는 19일 펼쳐지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결승전이 열리는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은 지붕이 없는 개방형 경기장이다.


현재로서는 일정 변경 없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나 현지의 대기질 악화로 8만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찰 결승전을 앞두고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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