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 통제 하천 들어간 고교생 3명...CCTV 보던 경찰이 구조
입력 2026.07.16 14:31
수정 2026.07.16 14:32
고등학생 3명이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집중호우로 출입이 통제된 하천에 들어갔다가 경찰의 폐쇄회로TV(CCTV) 모니터링에 포착돼 신속히 구조됐다.
16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 33분쯤 번동파출소 경찰관들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CCTV를 모니터링하던 중 강북구 우이천 상습 범람 구간에 들어간 남자 고등학생 3명을 발견했다.
ⓒ강북경찰서
경찰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불어난 물에 가슴 높이까지 잠긴 학생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조사 결과 학생들은 하천 수위가 높아진 모습을 보고 호기심에 물속으로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김태현 강북경찰서장은 "집중호우시 하천 수위는 짧은 시간에도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며 "출입이 통제된 하천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