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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1064명에 연 24만원 상당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7.15 13:45
수정 2026.07.15 13:45

유기농·무농약 농산물 집 앞까지 안전하게 배송

7월20일부터 8월2일까지 온라인·주민센터서 신청 접수

임신·출산 맞춤 지원사업으로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

ⓒ양천구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임산부와 산모를 대상으로 연 최대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산부 또는 2025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 1064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유기농, 무농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등 친환경 인증 제품을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본인 부담금은 구매 금액의 20%이며, 월4회까지 1회당 4만원 이상 10만원 이하로 주문할 수 있다. 지원 한도 내에서 12월15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7월20일 오전 10시부터 8월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통합몰 '에코이몰'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장애인, 외국인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동 주민센터 방문이 가능하며, 최근 3개월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과 임신 또는 출산 사실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이나 농식품바우처 사업의 ‘임산부 가구’ 지원을 받고 있다면 중복 지원은 제한된다.


대상자는 8월중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코이몰 홈페이지 또는 공원녹지과로 문의할 수 있다.


양천구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는 다양한 시기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임력 검사비 지원,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사업, 필수 육아용품 대여점 운영 등이 있으며, 관련 정보는 동 주민센터나 양천구보건소 홈페이지의 '양천구 올케어 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임산부와 산모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업이 임산부와 아이의 건강을 지키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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